문효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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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랑받아야 할 사람, 문효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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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5월 20일, 따스한 봄 전주에서 태어났지만
아빠를 따라서 강원도 원통, 원주, 부산 등을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이사다니며 자랐습니다.


원통, 원주에서는 아빠와 함께 근무한 병사들이 집밥을 먹으러 와서 놀아주고,
겨울철에는 스케이트타면서 효균이를 목마 태워주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부산에 살때는 이사한지 1주일 정도 됐을 때 빠르게 말하는 부산사투리를 어른인 저는 잘 알아듣지 못하는데,
유치원생인 아들들은 친구들하고 거침없이 시끄럽고 신나게 놀고 집에서는 알아들을 수 없는 사투리로 노는 아이였고
부산에서 전주에 갔을 때 어른들은 효균이의 조그마한 입에서 전주와 부산의 사투리가 섞인 조잘거리는 억양을 너무 사랑했습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는 수영을 배워 수영 선수 못지 않는 실력을 가졌고,
여름 방학에는 항상 덕유산에 가서 캠핑하고 향적봉을 왕복 8시간에 걸쳐 등산도 하고 축구 등..모든 운동을 좋아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어느 날 컴퓨터를 분해해서 거실에 쫙 펼쳐 놓아 발을 디딜 수 없게 하여
며칠 동안 온 가족이 효균이의 세상을 지켜주기 위해 까치발로 생활했고 스스로 컴퓨터를 조립해서 용돈을 벌기도 했습니다.


친구를 좋아하고 따스한 마음을 가진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