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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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하고 열심히 살았던 딸, 이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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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호랑이띠인 민아는 언제나 몸을 낮추고 조용히 용맹하게 행동하는 아이였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컴퓨터를 처음으로 접하고,
어른들도 받기 힘들다는 컴퓨터 관련 여러 자격증과 기능사 자격증도 한 번에 따는 강단을 보여주었다.


또 민아는 여러 나라에 대한 호기심도 깊어 세계로 나가는 꿈을 꾸고,
처음 5학년 때 홀로 친구가 있는 홍콩을 다녀와서 무척 즐거워하였고
그것을 계기로 고등학교 대학을 캐나다에서 유학하여 인터넷, 웹 전공을 하게 되었다.

항상 노력하는 형으로 외국에서 홀로 공부하면서도 장학금을 타고 세계 여러나라 아이들과 교류하였으며,
대학에서 졸업할 때 대학총장상도 받는 재원이었다.


운동을 좋아하였고, 레고 조립을 좋아하고, 친구와 부모님, 동생의 고민도 함께 하려고 노력하였다.
부모님을 존경하였으며 동생 준이를 한없이 사랑한 민아는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였고,
다른 나라 대학원을 준비하는 도중 친구들의 생일파티로 이태원을 지나던 중에 불의의 사고로 하늘나라로 떠나가게 되었다.


민아가 떠나고 짐 정리 중에 정리한 파일을 발견하였는데 거기에는 적금도 들어놓았고, 펀드와 주식도 해 놓았고,
그동안 민아가 받았던 상장, 자격증, 동생 준이가 제대하면 함께 일본여행도 가려고 엔화도 가지런히 바꾸어 놓은 것을 발견하였다.


어디에 있던 어느곳에 있던 항상 자기행동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지려했던 민아를 기억하면,
엄마인 나도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본받을 만한 당찬 숙녀였다.

늘 민아를 위해 기도하며 잊지않으려 노력하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민아야 너무너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