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숨보다 더 소중한 딸, 이수연


안녕 나의 우주
My Box의 몇년전 오늘 사진으로 매일 인사하는 너에게
별들의 집 기억공간에서 보라팔찌를 만들 때마다 알록달록 작은 고무줄로 팔찌를 만들었던 너.
분향소 위에 올려져 있던 꽃을 볼때마다 꽃다발, 꽃바구니를 만들어서 한아름 선물해줬던 너.
10월 이면 내복을 껴입는 엄마에게 건강 챙겨야 한다며 운동하러 가자고 했던 너.
마트를 갈때마다 엄마 무겁다며 항상 장바구니를 들어 주었던 너.
먹고 싶은 거 뭐냐고 물어보며 보글보글 된장찌개를 끓여줬던 너.
커피향을 맡을때마다 앞치마를 두르던 바리스타 너.
향초 방향제를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를 좋아했던 너.
학창시절부터 경제관념이 뚜렷하여 통신판매 가드샵, 백도화 사장이었던 너.
용기있는 도전의 연속으로 보통의 삶을 꿈꾸며 악착같이 공부했던 너.
2022년 3월 LG디스플레이 합격소식을 듣고 방방 뛰었던 너.
예의바르고 성실하다고 칭찬받았다며 얘기해주던 너.
12월 20일까지 휴가 다 써야 한다며 여행 가자고 했던 너.
너는 너로 살기로 했다.
수줍은 미소 뒤에 오로라같은 삶을 살았던
1999년 4월 19일생
나의 유일한 가족 너는 이수연 입니다.
★ 수연이의 또 다른 이야기
[한겨레 이태원 희생자 이야기]
"23년 사는 동안 엄마 꽃 선물 이만큼.... 네 폰은 늘 충전되어 있어"
https://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334
목숨보다 더 소중한 딸, 이수연
안녕 나의 우주
My Box의 몇년전 오늘 사진으로 매일 인사하는 너에게
별들의 집 기억공간에서 보라팔찌를 만들 때마다 알록달록 작은 고무줄로 팔찌를 만들었던 너.
분향소 위에 올려져 있던 꽃을 볼때마다 꽃다발, 꽃바구니를 만들어서 한아름 선물해줬던 너.
10월 이면 내복을 껴입는 엄마에게 건강 챙겨야 한다며 운동하러 가자고 했던 너.
마트를 갈때마다 엄마 무겁다며 항상 장바구니를 들어 주었던 너.
먹고 싶은 거 뭐냐고 물어보며 보글보글 된장찌개를 끓여줬던 너.
커피향을 맡을때마다 앞치마를 두르던 바리스타 너.
향초 방향제를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를 좋아했던 너.
학창시절부터 경제관념이 뚜렷하여 통신판매 가드샵, 백도화 사장이었던 너.
용기있는 도전의 연속으로 보통의 삶을 꿈꾸며 악착같이 공부했던 너.
2022년 3월 LG디스플레이 합격소식을 듣고 방방 뛰었던 너.
예의바르고 성실하다고 칭찬받았다며 얘기해주던 너.
12월 20일까지 휴가 다 써야 한다며 여행 가자고 했던 너.
너는 너로 살기로 했다.
수줍은 미소 뒤에 오로라같은 삶을 살았던
1999년 4월 19일생
나의 유일한 가족 너는 이수연 입니다.
★ 수연이의 또 다른 이야기
[한겨레 이태원 희생자 이야기]
"23년 사는 동안 엄마 꽃 선물 이만큼.... 네 폰은 늘 충전되어 있어"
https://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