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프란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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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에게 상냥하고 친절한, 베풀기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김지현(프란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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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분신과도 같은 너무나도 소중한 우리 딸 지현이.

1995년 3월 16일생 지현이는 청주에서 출생했고,
영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졸업까지 충남 대천에서 살다가 아빠 회사 발령으로 충남 당진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중고등학교 사춘기, 학창시절을 당진에서 보냈다.


돌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 셔터를 누르려고 하면 안 찍으려고 울려고 하다가도 음악만 틀어주면 울음을 그치고 돌사진을 찍었다.

자기 생각과 의사표현을 정확히 전달하고 호기심이 많아 궁금한건 못참고 실행에 옮기는 아이였다.
6살 때 영화 '접속' 주제음악을 듣기만했는데 피아노로 연주를 해서 깜짝 놀라게 했다.
그걸 계기로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고 어린이집, 유치원 때부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걸 좋아했고,
그 덕분인지 초등학교 1학년 때 등꽃축제인 학교축제에서 사회를 맡기도 했다.


3학년 때 담임이 너무 약해서 운동이라도 시켜보라고 권유하셔서 무용학원을 보냈는데 적성에 잘 맞았는지 학원에서 공연도 다니고 했다.

종이접기를 좋아했고 그림 그리기도 좋아했다.
어릴적부터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쳤다.
지리과목이 좋아서 지리교사가 되기위해 지리교육과를 진학했고, 부전공으로 체육학을 선택했다.


임용교사시험도 준비하고 시험도 봤지만 녹록지 않았고 취업 준비를 하다 충북콘텐츠코리아 크리에이터과정을 알게 되어 수료를 하고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공모전에서 수상도 하다보니 자신감이 생겨 개인 유튜버를 하면서 취업준비를 했다.
활동적이고 도전 정신이 강한 지현이는 체육쪽이 적성에 맞아 체육회에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었고,
인턴과정을 마치고 시립미술관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청주에서 주로 미술관 전시회 등을 영상에 많이 올렸고,
청주에 유명한 곳과 오창에 선정된 방사능 가속기 등을 소개하는 등 청주를 알리는 영상을 많이 올리게 되었다.

그러다가 나름대로 목표를 세우게 되어 좀 더 넓고 다양한 곳으로 가서 경험을 쌓고자
서울에서 취업도 하고 2년정도 생활하다가 서른 살에 청주로 내려와서 정착해야지 하는 목표가 있었다.


서울로 가서 직장생활과 주말엔 미술관 숨은 명소 등을 찍고 등산, 마라톤, 서핑, 클라이밍 등 바쁘게 생활하다 잠시 짬을 내어
할로윈 축제를 가기 위해 백설공주 드레스, 사과, 빨간 구두, 머리띠까지 준비하고 찾아간 그 곳,
이태원에서 압사로 참혹하게 희생될 줄 그 누가 알았을까?

꿈을 이루지도 못하고 그 길이 마지막 길이 될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 지현(프란치스카)의 또 다른 이야기 <오 마이 뉴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야기 15화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89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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