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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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아들, 신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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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6월 한철이는 여름이 시작하던 때 누나둘의 늦둥이 막내로 우리 집에 찾아왔다.


어릴 때 한철이는 엄마 껌딱지였다.

엄마 차안에서 즐겨듣던 노래가 6살이었던 그의 18번 곡이었을 정도였으니까.
그 노래부르는 모습이 가족들의 웃음이자 행복이었다.


한철이는 언제나 모두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하던 사랑많은 아이었다.

사랑이 많아 가족과 친구 그리고 주변인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던 애교 많은 아이였지만,
잘못된 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주장하던 강단 있는 성격이었다.
가족끼리 의견다툼이 있을때도 모두의 의견을 존중하며 정리자 역할을 맡아 하기도 했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이 뚜렷했던 한철이는 대학 졸업 후 대학원을 다니며 자신의 꿈에 필요한 것들을 배웠다.

연기학원, 노래연습, 독학으로 배운 춤..
그걸 배우면서도 가수 앨범을 사서 자신이 생각한 것들을 블로그에 써내려가고, 일상을 공유하는 영상을 제작하며,
자기관리를 위해 운동을 자신의 일상으로 만들던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자신의 삶을 살아나가던 아이였다.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연락을 하여 안부를 물었으며, 친구의 시무룩한 목소리에 언제든 위로하러 달려나갔던 한철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 또는 생명들을 주저없이 도와주던 착한 아이였다.


"항상 정이 많아 사람이 먼저이고 사람속에서 배우고 실천하며 오늘과 다른 너를 만들려고 성장하던 한철,
오늘도 네가 그리워 사람들속에서 너와 비슷한 사람을 찾고 네 미소와 비슷한 사람을 보면 네가 더 그립구나.
내 가슴속에 진하게 새겨진 너에 모습을 푸른 하늘을 쳐다보며 하얀 구름으로 너를 만들어 본다."


★ 한철이의 또다른 이야기 <경향신문 23.10.26>

https://www.khan.co.kr/article/20231026203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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