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던, 이동민


동민이는 1991년 3월17일 3.9kg 건강한 우량아로 태어났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잘 생겼고 튼튼했던 동민이는 자라면서 더 예쁘고 멋진 모습으로 주위의 부러움과 칭찬을 받으며 잘 자라주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남을 배려할 줄 알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동민이는 그래서 언제나 인기가 많은 아이였습니다.
유치원 시절인 5살 때부터 동민이는 수학을 남다르게 문제 푸는 방식이 빨라서 한 때는 수학 천재인 줄 알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동민이의 어릴적 꿈은 경찰관이었습니다.
그래서 7살 때부터 시작한 태권도는 중학교 2학년 때 4단을 따게 되었고,
태권도 시범단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하기도 했고,
자기보다 약한 친구들을 보호하고 감싸주기도 하였습니다.
어느날은 우리 집에 도둑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것을 동민이가 발견,
도둑과 용감히 맞대결하며 싸우다가 도둑을 잡아 경찰에 인도한 적도 있었습니다.
태권도는 물론이고 헬스와 아령으로 꾸준히 쳬력 단련을 해온 동민이는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팔씨름 왕이였다고도 하였습니다.
대학시절 기타동아리를 하면서 기타 사는 것과 용돈은 자기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며 주말마다 밤잠 설쳐가며 알바를 하기도 했고,
정이 많은 동민이는 평소 엄마가 필요하다고 말한 가정용품들을 다 기억해뒀다가 하나씩 다 사주곤 했습니다.
지금도 집안 곳곳에 동민이가 사준 물품들을 보며 가슴이 무너집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설계사로 취업을 했고, 집하고 거리가 멀어서 기숙사 생활을 했던 동민이는
사업을 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앞날에 대한 사업의 꿈을 애기하며 주말이면 집에 와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곤 했었습니다.
10월 29일, 그 날은 친구와 약속이 있다는 말을 했고 9시 50분쯤 동민이는 이태원에 도착했습니다.
10시 11분, 12분.
이태원 골목의 인파사진을 셀카로 3장을 남겨 놓고 다시는 우리 곁으로 올 수 없는 별이 되어 먼 여행길을 떠났습니다.
★ 동민이의 또 다른 이야기
오마이뉴스 [이태원참사 희생자 이야기]
"네" 만 하던 순한 아이. "서른 한 살 이동민씨의 삶"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99193&SRS_CD=0000015854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던, 이동민
동민이는 1991년 3월17일 3.9kg 건강한 우량아로 태어났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잘 생겼고 튼튼했던 동민이는 자라면서 더 예쁘고 멋진 모습으로 주위의 부러움과 칭찬을 받으며 잘 자라주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남을 배려할 줄 알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동민이는 그래서 언제나 인기가 많은 아이였습니다.
유치원 시절인 5살 때부터 동민이는 수학을 남다르게 문제 푸는 방식이 빨라서 한 때는 수학 천재인 줄 알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동민이의 어릴적 꿈은 경찰관이었습니다.
그래서 7살 때부터 시작한 태권도는 중학교 2학년 때 4단을 따게 되었고,
태권도 시범단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하기도 했고,
자기보다 약한 친구들을 보호하고 감싸주기도 하였습니다.
어느날은 우리 집에 도둑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것을 동민이가 발견,
도둑과 용감히 맞대결하며 싸우다가 도둑을 잡아 경찰에 인도한 적도 있었습니다.
태권도는 물론이고 헬스와 아령으로 꾸준히 쳬력 단련을 해온 동민이는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팔씨름 왕이였다고도 하였습니다.
대학시절 기타동아리를 하면서 기타 사는 것과 용돈은 자기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며 주말마다 밤잠 설쳐가며 알바를 하기도 했고,
정이 많은 동민이는 평소 엄마가 필요하다고 말한 가정용품들을 다 기억해뒀다가 하나씩 다 사주곤 했습니다.
지금도 집안 곳곳에 동민이가 사준 물품들을 보며 가슴이 무너집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설계사로 취업을 했고, 집하고 거리가 멀어서 기숙사 생활을 했던 동민이는
사업을 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앞날에 대한 사업의 꿈을 애기하며 주말이면 집에 와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곤 했었습니다.
10월 29일, 그 날은 친구와 약속이 있다는 말을 했고 9시 50분쯤 동민이는 이태원에 도착했습니다.
10시 11분, 12분.
이태원 골목의 인파사진을 셀카로 3장을 남겨 놓고 다시는 우리 곁으로 올 수 없는 별이 되어 먼 여행길을 떠났습니다.
★ 동민이의 또 다른 이야기
오마이뉴스 [이태원참사 희생자 이야기]
"네" 만 하던 순한 아이. "서른 한 살 이동민씨의 삶"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99193&SRS_CD=0000015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