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세월호 12주기 시민문화제 연대활동

2026-04-17

[서울] 세월호 12주기 시민문화제 연대활동

1. 일시: 2026.4.16.목 

2.장소: 서울시의회 마당 빛과 공간 세월호 기억공간 앞

d1161c4c0241f.jpeg5f62f9fbf5086.jpege600efa0c8e47.jpegb0151626f7bb2.jpeg


<발언문- 신애진 부 신정섭>

이곳 서울시의회 앞은 애진이와 제가 세월호 추모집회에 같이 와서 함께 울고 함께 구호를 외친 저에겐 특별한 곳입니다.

저는 오늘 피켓팅을 하며 세월호참사와 이태원참사, 다른 사회적참사는 다른 참사가 아니라 하나의 참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팔레스타인에서, 이란에서 일어나는 죽음 역시 우리 모두의 고통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유가족이 되고 알았습니다. 

고통은 함께 나눌 때 견딜 수 있는 고통이 됩니다. 

유가족의 고통이라고 특별한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 각자의 삶의 고통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가족의 고통이 특별한 이유는 작별의 이유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참사의 진실이 밝혀질 때 참사의 희생은 생명안전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세월호참사의 희생이 의미로울 수 있도록 유가족으로서, 시민으로서 연대하겠습니다.


<발언문-신애진 모 김남희>

기억은 책임입니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것은 두번 다시 참사가 없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최우선되는 사회가 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식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미진한 부분이 많습니다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생명안전기본법이 있었더라면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은 지금보다 한발 앞에 있었을것입니다. 

생명안전기본법을 통해 가장 기본이 되는 생명권이 보장되길 바랍니다.  상설 조사기구가 만들어져 특조위를 만들기 위한 투쟁의 시간을 더이상 누구도 겪지 않길 바랍니다

생명안전 기본법을 시작으로 헌법에 생명권이 들어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사회가 생명이 최우선되는 그날을  꿈꾸며  세월호의 아이들을 기억하고. 이태원에서 하늘로 떠난 애진이와 친구들을 기억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함께하겠습니다